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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보고서

[KIET 산업연구원] 2024년 경제·산업 전망

  • 2023-11-22
  • 홈페이지 관리자
  • 조회수 : 127

□ 현 경기 판단: 내수 성장세 둔화, 수출 부진 완화,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는 제약요인

  ○ 국내 실물경기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내수 성장세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물경기의 둔화세는 완화되고 있으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확대설비투자는 고금리로 인해 높아진 조달 비용이    신규 투자를 제약하고 2022년부터 이어진 반도체 부진, 제조업 경기 회복 지연,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

  ○ 일본은 12월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감소하면서 부진세를 나타내고, 유로존도 역내 생산 증가와 소비 감소 등 실물지표들이 혼조세를 시현

  ○ 중국은 올 1월 소비자물가가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코로나 변이 확산에 따른 소비 부진 등으로 0.9% 상승에 그치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


□ (전제) 2024년 세계경제: 높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제한적 성장 지속, 세계교역은 반등

  ○2024년 세계경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탈세계화 등에 따른 인플레 압력으로 주요국들의 고금리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제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반면, 세계교역은 2023년 침체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반등 전망(IMF)


□ (전제)  2024년 유가 및 환율: 유가 83달러 내외, 환율 1,280원 내외 전망

  ○ 국제유가는 원유 생산국의 공급 증가 가능성이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 원/달러 환율은 하반기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반도체 경기 개선에 따른 국내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2024년 국내경제: 연간 성장률 2.0% 전망

  ○ 2024년 국내경제는 IT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은 수출과 설비투자의 증가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됨에 따른 소비 성장세 둔화와 건설투자 위축으로 전년 대비 2.0% 수준의   완만한 성장 예상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 수출: 기계산업군 수출의 호조에도 불구,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출단가 하락에 따른 소재 및 IT 신산업군 수출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큰 폭 감소

  ○ 2023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팬데믹 특수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 예상


□ 내수: 국내 경기와 소비 및 투자 위축으로 상반기의 증가세가 하반기 감소세로 전환

  ○ 자동차, 섬유, 정보통신기기, 신산업군의 상반기 내수 증가 추세가 하반기 들어 둔화하거나 감소세로 전환

- (기계산업군) 자동차(1.6%)와 조선(21.6%)은 국내 판매 실적 호조로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12.1%)는 설비투자 부진으로 감소

- (소재산업군) 자동차 및 조선 산업의 호조와 야외활동 증가 영향으로 철강(3.4%)과 섬유(2.1%)는 증가한 반면 석유화학(-4.5%)과 정유(-0.2%)는 반도체 등 수요산업의 둔화 영향으로 감소

- (IT신산업군) 반도체(-10.6%), 가전(-4.3%), 디스플레이(-19.1%)는 IT제품 시장 위축 영향으로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기기, 이차전지 및 바이오헬스 산업은 신제품 출시와 주요제품의 국내 시장 확대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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