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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보고서

[울산연구원] 미래 융합형 기술인력 기반 확대 위해 국가기술자격 취득·취업 지원 강화를(경제사회브리프 148호)

  • 2023-07-26
  • 홈페이지 관리자
  • 조회수 : 93
첨부파일 uesb_148.pdf

[울산경제사회브리프 148호]

 

미래 융합형 기술인력 기반 확대 위해

 

국가기술자격 취득·취업 지원 강화를

 

황진호 박사 / 경제산업연구실

 

 

 

<현황 및 분석>

 

◯ 울산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수 전국 3.2%(2만6,573명) 수준… ‘제조업 관련 산업기사 자격증’ 전국 평균보다 많아

 

- 울산은 종목별로 기능사(51,7%), 기사(14.6%), 산업기사(12.9%), 서비스 2급(10.8%), 서비스 1급(7.5%) 등의 순으로 제조업 관련 산업기사 자격증이 전국 평균의 약 1.8배 많음

 

- 전국은 기능사(52.3%), 기사(14.9%), 서비스 2급(13.8%), 서비스 1급(10.1%), 산업기사(7.3%) 등의 순임

 

- 울산의 산업기사 취득 비중은 12.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다음은 전남으로 12.3%임

 

 

 

◯ 2021년 기준, 자격 종목 분야별 울산의 5대 상위 자격증 취득 현황

 

- 기사 자격은 산업안전이 26.4%로, 기능사 자격은 지게차운전이 2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산업기사 종목 내에서는 산업안전과 위험물 자격증이 종목 내에서 절반을 웃도는 53.6%를 차지하며, 서비스 분야에서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2급이 75.9%로 3/4을 차지

 

-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 융합형 기술2) 기반 자격증 취득은 아주 미미한 수준

 

*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기술·기능분야 자격증 예시: 바이오화학제품 제조, 정보처리, 정보보안, 정보통신, 빅데이터 분석, 3D프린터 개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으로 2021년 한 해 울산에서는 604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약 2.3%에 불과한 수준

 

 

 

<시사점 및 제언>

 

◯ 국가기술자격증, 기술인력 공급의 한 단면…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융합형 기술인력 양성’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기회 확대’ 필요

 

- 울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울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공급조사’ 결과에서 신기술 도입·운영을 위해 신규 채용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49%

 

- 신기술 분야 인력 채용 시 업무 경력과 전문성을 우선 고려하면서 자격증 소지 여부도 중요한 것으로 인식

 

• 울산 기업들에 우선 필요한 신기술은 바이오헬스, AI, 신재생에너지, 메타버스, 이차전지, 클라우드, 블록체인, 일반 SW(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등이며, 관련 인력은 주로 개발(시제품, 신뢰성, 인증 등)과 기획(제품 기획 등) 등의 직무에 필요하다고 판단됨

 

 

 

◯ 신산업 육성사업, 일자리사업 등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국가기술자격 취득 기준에 연계·개발하고 취업 지원에 적극 활용 강구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내에서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 응시에 따른 소정의 수수료 지원(필기+실기)과 실기시험이 타 지역에서 실시될 경우 교통비 지원도 검토

 

• 예로,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의 경우 15만9,400원(필기 1만9,400원, 실기 14만원),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경우 수수료 11만5,400원(필기 1만9,400원, 실기 9만6,000원) 등의 수수료를 부담

 

- 국가기술자격증 응시 및 취득자에 구인·구직 매칭 등 취업 지원 전반에 우선권 부여

 

- 신기술 분야 자격증 취득 기회 확대와 촉진으로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융합형 기술인력 수급 기반을 넓힐 것으로 기대

 

 

출처 울산연구원 > 알림마당 > 보도자료